안녕하세요, 

이번 인터뷰에는 비엠스마일그룹의 디자인 IP기업 '아트쉐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브랜드기획팀을 모셨습니다!💕



[1. 자기소개]

Q. 안녕하세요! 인사 및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마케팅본부에서 위글위글 브랜드기획을 맡고 있는 박은미 선임매니저입니다. 7년차 마케터이구요, 아트쉐어에서는 22년 5월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2. 팀, 업무 소개]

Q. 위글위글의 브랜드기획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A. 위글위글의 매출규모를 키우고, 인지도를 높이는 전반적인 일을 해요. 신제품&콜라보 런칭, 프로모션 기획, 자사몰 운영, 회원혜택 개편, 광고 운영 등 다양한 일을 합니다. 특별히 저희 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어떻게 계속해서 일상 속에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해 항상 고민합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신제품 주기가 짧고, 이벤트가 잦은 것도 모두 브랜드 기획의 한 방향이에요, 일상이 지루해지기 전에 즐거움을 선물하기!

Q 위글위글 브랜드기획팀은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 같아요! 마케터로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노력하신 경험이 있을까요?

A. 일상에서 늘 레퍼런스를 찾고 있어요. 특히 인스타그램은 밥을 먹을 때도, 대중교통을 탈 때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잖아요? 인스타그램 레퍼런스 컬렉션을 별도로 만들어두고 항상 스크랩하는 습관을 갖고 있어요. 이벤트, 제품 등 카테고리로 나눠서 저장해두거든요. 또 카카오톡 광고 중 눈길이 가서 클릭했던 광고는 꼭 캡처해두었다가 추후에 참고하기도 하고요. 

Q 위글위글은 자사몰 리뉴얼 2년차에 회원수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잖아요, 마케팅 담당자로서 위글위글 브랜드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매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브랜드기획팀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요.

A. 위글위글은 예쁘고 쉽고 가벼워요. 어떤 제품이든, 어떤 공간이든 위글위글 이름이 붙는다면 비주얼은 훌륭해야 하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은 쉽게 느껴지도록 하려고 해요. 예를 들면 행복, 재미, 등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내용이요. 곰곰이 여러 번 곱씹어서 생각해야만 의미를 알게 되는 것도 좋지만, 숏폼 시장이 커지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짧은 시간에 느끼는 즐거움에 저를 포함한 MZ세대는 약간 해방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깊은 고민은 이미 진로 고민으로도 충분하니까, 취향을 고를 땐 첫눈에 기분 좋은 걸 고르는 거죠. 실제로 제품들도 너무 복잡한 기능을 갖추지 않고 꼭 필요한 기능만 있게 기획해요. 위글위글이 주는 시각적인 자극, 귀여운 디자인, 그리고 쉬운 메시지가 어쩌면 삼박자를 고루 갖춘 것 같아요. 



[3. 아트쉐어 소개]

Q. 아트쉐어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첫 회사가 디자인 브랜드였어서 지인 중에 디자이너가 많아요, 아는 디자이너 분이 그때 당시 아트쉐어에 재직 중이셔서 프리랜서 마케터로 계약하자고 연락을 주셨었어요. 그때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들고 사무실에 왔다가 아트쉐어 본부장님을 처음 뵙게 됐고, 입사 제안을 받았어요. 그때 연봉협상도 다 끝난 회사도 있었는데, 위글위글 제품이 더 재밌어서 여기로 왔죠.

Q. 아트쉐어의 근무 환경에는 만족하시나요?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A. 저는 위글위글에서 일하면서 나에게 더 잘 맞는 일을 찾아나갈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SNS마케팅, 상세기획, 시딩협찬 업무를 하다 22년 8월에 위글위글 2.0 대규모 프로모션의 광고 기획을 맡으면서 팀을 옮기게 됐고 비엠스마일그룹 안에 있는 마케팅본부의 브랜드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직무 이동이나 팀 이동이 업무 효율성에 따라 자유롭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

Q. 아트쉐어의 다양한 복지 중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무엇인가요?

A. 반려동물 동반 출근이요! 저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 않지만, 사무실에 출근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Q. ‘위글위글’은 <일상의 명도와 채도를 높인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잖아요. 혹시 회사 생활의 명도와 채도를 높이는 파트장님만의 꿀팁이 있을까요?

A. 회사에 출근할 때 양말을 신중하게 골라요. 제가 블랙이나 쿨계열의 옷이 잘 어울리다 보니 룩이 어두울 때가 많은데 패턴이 들어간 양말이나, 컬러 조합이 명랑한 양말을 신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4. 직무 이야기]

Q. 마케팅 직무의 어떤 점이 가장 좋아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저는 다른 직무를 생각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마케팅이 적성에 맞았어요. 마케팅의 범위는 넓지만 제품의 소구점을 찾고, 구매나 특정 전환을 유도하는 과정이 재밌어요. 



Q. 일을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A. 지금 위글위글 카톡 플친 수가 42만명인데요,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겼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가 입사했던 2022년에는 6만 명 밖에 안 됐거든요. 위글위글 브랜드가 정말 많이 성장했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껴서 정말 뿌듯했죠.

Q. 선임매니저님이 생각하는 ‘아트쉐어 브랜드기획팀’ 팀원이 갖춰야 할 능력은 무엇인가요? 

A. 트렌드 파악이 가장 중요하죠. 위글위글이 신제품 런칭 주기, 아트웍 개발 주기가 빠르기 때문에 끊임없이 트렌디함을 유지해야 하거든요. SNS, 사회적이슈, 트렌드에 대한 캐치가 빨랐으면 좋겠어요. 디자인 퀄리티가 높아서 디자인적 시각을 갖추고, 디자인 툴도 잘 다룰 수 있으면 더욱 좋겠네요.

[5. 미래의 동료에게!]

Q. 아트쉐어 입사를 추천하시나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무엇이든 빠른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좋은 곳은 없는 것 같아요! 늘 다루는 제품이 달라지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일할 수 있어요.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서 넓은 권한과 자율성을 갖고 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Q. 미래의 아트쉐어 동료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A. 아트쉐어에 입사하시면 무조건 성장할 수 있어요! 함께 재밌게 일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