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쉐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기후재난 대응 캠페인 ‘프롬디어스’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롬디어스 캠페인은 지구의 기온상승을 저지해 달라는 지구로부터의(from the earth) 메시지와 기후재난에 대응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온도 상승을 2도씨 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우리로부터의(from the us) 의지와 염원을 담은 캠페인이다. 

위글위글은 프롬디어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위글위글의 대표 IP ‘스마일 위 러브’ 아트웍을 적용한 콜라보레이션 팔찌를 디자인했다. 해당 팔찌에 사용된 빨강, 노랑, 파랑, 초록의 4가지 색상은 기후변화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곳곳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팔찌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에 동참한 후원자와 위글위글 플래그십 스토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전달된다.

위글위글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임직원과 고객에게 증정할 525만원 상당의 캠페인 팔찌를 구매하며 기부에 참여했다. 21일(월)부터 위글위글 플래그십 스토어 ‘위글위글 집 도산’에서 텀블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팔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글위글 관계자는 “위글위글은 선명한 컬러와 개성 있는 디자인 IP를 바탕으로 어린 아이들부터 MZ세대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위글위글의 주고객이 기후 위기와 밀접하고 환경 민감도가 높은 세대라서 캠페인 취지에 더욱 공감했다. 고객과 함께 지구를 위한 기후 변화 캠페인에 앞장서고자 팔찌 디자인부터 기부까지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위글위글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프롬디어스를 더욱 잘 알릴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선뜻 캠페인에 참여해준 아트쉐어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글위글은 고감도 IP를 바탕으로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독보적인 디자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압구정 도산대로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위글위글 집 도산’을 오픈, 월 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세상의 모든 컬러를 담는다는 컨셉으로 컬러풀한 포토존을 구성, SNS 상에서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며 많은 관광객을 끌어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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